살인진드기, 이렇게 예방하면 안전합니다!
- 건강
- 2023. 9. 29.
살인진드기는 작은소참진드기의 일종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습니다. SFTS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감염성 질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살인진드기는 주로 철새나 수입된 동물에 붙어서 국내에 유입될 수 있으며, 진드기 방제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살인진드기의 크기는 성체가 1~2mm 정도로 매우 작습니다. 색깔은 갈색이나 회색이며, 털이 없고 미끈미끈합니다. 살인진드기는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서 영양을 얻으며, 특히 발목이나 손목과 같은 부위를 선호합니다.
살인진드기가 옮기는 SFTS 바이러스는 피나 침과 같은 체액을 통해 전파됩니다.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고열, 구토, 설사, 두통, 근육통,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에는 혈액응고장애, 다발성장기부전, 사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 예방법 8가지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살인진드기 예방법 8가지를 알아봅시다.
- 긴팔, 긴바지, 양말 등 피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긴 옷을 입습니다.
- 등산, 트래킹 등 야외활동 시 기피제를 준비해 뿌립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 즉시 샤워나 목욕을 해 진드기를 제거합니다.
- 작업 및 야외활동 후에는 작업복, 속옷, 양말 등을 바로 세탁합니다.
-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습니다.
- 풀밭 위에선 돗자리를 펴고 앉습니다.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해 햇볕에 말립니다.
- 풀숲에서 용변보지 않습니다.
- 논밭 작업 중 풀숲에 앉아서 용변을 보지 않습니다. 작업 시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긴팔 긴바지, 장화를 착용하여 진드기가 들어올 틈을 만들지 않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치료법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는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치료법을 알아봅시다.
- 증상: 살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붉은 반점이나 종창이 생깁니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진드기가 아직 붙어있는 경우에는 진드기의 몸통이 부풀어 보일 수 있습니다. 살인진드기에 물린 후 1~2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두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SFTS 감염의 가능성을 의미하므로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 치료법: 살인진드기를 제거할 때는 핀셋이나 진드기제거기 등의 도구를 사용해야 합니다. 손으로 진드기를 잡거나, 화장품이나 알코올 등으로 죽이려고 하면 안됩니다. 이렇게 하면 진드기가 피나 침을 더 토해내어 감염의 위험이 커집니다. 진드기를 제거할 때는 진드기의 몸통을 가까이에서 잡고, 부드럽게 세로로 당겨서 뽑아야 합니다. 진드기의 머리나 발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진드기를 제거한 후에는 물린 부위를 깨끗하게 씻고, 소독약이나 연고로 소독해야 합니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있으면 항히스타민제나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물린 부위가 붓거나 염증이 심하면 의사와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SFTS 감염이 의심되면 혈액 검사나 기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SFTS는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SFTS 감염이 확진된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 격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결론
살인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위험한 벌레입니다.
- 살인진드기 예방법 8가지를 알아보고, 살인진드기에 물렸을 때의 증상과 치료법도 알아봤습니다. 살인진드기 예방법은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고, 기피제를 사용하고, 진드기를 제거하고, 소독하고, 검사하고, 치료하는 것입니다.
- 살인진드기는 SFTS 바이러스를 옮길 수 있는 위험한 벌레입니다. SFTS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감염성 질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습니다. SFTS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 살인진드기와 관련된 정보와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살인진드기로부터 건강을 지키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이상으로 살인진드기, 이렇게 예방하면 안전합니다!에 관한 블로그 글을 마치겠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